Take-Two Interactive가 PC용 Grand Theft Auto V의 커스텀 멀티플레이 서버 제작에 사용되던 플랫폼 Rage:MP의 서비스 종료를 요청했다. 해당 공지는 프로젝트 운영진이 5월 25일 공개했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Rockstar Games의 멀티플레이 모드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된 공식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Rockstar와 Take-Two는 FiveM을 GTA V의 수정된 멀티플레이 경험을 위한 유일한 공식 승인 플랫폼으로 지정했다. Rage:MP 운영진은 서비스의 단계적 종료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며, 서버 개발자들에게 프로젝트와 파일을 FiveM으로 이전할 것을 권고했다.
종료 일정도 이미 확정됐다. 신규 서버 생성은 발표 직후 즉시 차단됐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공개 서버 목록이 비활성화된다. Rage:MP 인프라의 완전한 종료는 2026년 8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Rage:MP는 2018년부터 운영되며 PC 기반 GTA V 롤플레이 커뮤니티의 주요 대안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해당 플랫폼은 독립 서버 운영을 지원했으며, 커뮤니티 관리자와 개발자들이 자체 경제 시스템과 맞춤형 게임 모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결정으로 GTA V 멀티플레이 모드 시장은 더욱 FiveM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2026년 2월에는 GTA V용 커스텀 멀티플레이 프로젝트였던 Alt:V 역시 Take-Two의 유사한 조치 이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퍼블리셔와 모드 플랫폼 간 관계도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변화했다. 2015년 Take-Two는 FiveM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는 Take-Two가 FiveM 운영팀인 CFX를 공식 인수했다. 이후 해당 서비스는 Rockstar Games와 연계된 공식 구조에 편입됐다.
Rage:MP의 종료는 Grand Theft Auto 6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번 변화로 PC 환경에서 이용 가능한 독립 GTA 멀티플레이 모드 플랫폼 수는 줄어들게 됐으며, 공식 지원은 퍼블리셔가 승인한 단일 서비스로 집중된다.
Rage:MP 운영진은 CFX 팀이 서버 제작자들의 이전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료 일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술 지원 역시 계속 제공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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